여름 휴가로 다녀온 경주 숙소 “이제 경주” 다녀온 솔직 후기(내돈내산) – 1

1. 숙소로 “이제 경주” 선택한 이유

경주가 세계적으로 유명한?진 모르겠으나, 그래도 사람들이 많은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같은 가격 대비 숙소 퀄리티가 떨어지는 면이 있다.
다시 말해서 숙소 가격이 생각 보다 비싸다는 얘긴데, 연박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은 컨디션을 가진 숙소는 대부분 가격이 15만 원부터 형성되어 있다.
(물론, 요즘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숙소 가격도 많이 오를 수 있다곤 하나 서울 보다도 못한 컨디션에 가격이 형성되어 아쉽긴 했었다.)
우리 입장에선 국내 여행이라 비행기 값이 들어가지 않았고, 조금만 가격을 올리면 더 좋은 컨디션의 숙소를 얻을 수 있으니 자연스럽게 고르게 되었다.
그리고 금~토 보다는 토~일 / 일~월로 갈 수록 동일한 컨디션에 더 좋은 숙소에서 지낼 수 있으니, 월요일 연차를 쓴 우리는 일~월로 가게 되었다.

2. “이제 경주” 위치 및 가격 정보

우리는 여름 휴가 전에 갔었기 때문에 30만 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으로 숙박을 할 수 있었는데, 성수기가 되면서 생각 보다 가격이 많이 올라갔다.
네이버로 봤을 때 대략 가격이 40~50만 원으로 가격 배치가 되어 있는데, 일반적인 숙소 가격인 15만 원을 제외하고 생각해보면… 25만 원?
이제 경주가 숙박 시설 제외하고 25만 원의 가치를 한다고 하면 좀 비싸긴 하지만 아깝지 않게 갈 수 있을 것 같다.
그 이유에 대해서는 뒤에 차근차근 설명해보겠다.(참고로 나는 아주 짠돌이 중에 짠돌이로 가격에 대해 굉장히 민감한 편이다.)

  • 장소(주소) : 경북 경주시 진현동 63-63(이제경주)
  • 주차 : 정문을 바라보는 기준으로 좌측에 공간 마련(약 20대 정도)
  • 이제 경주 링크 : “여기“를 클릭하시면 됩니다.

3. 이제 경주 숙박 시설 정보

멀리서 건물을 바라봤을 때는 예쁘다는 느낌 보다는 좀 독특하게 생겼다. 그리고 입구가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어서 처음엔 좀 헷갈렸었다.
여기로 들어오시면 된다는 느낌의 타일들이 있어서 그거를 밟고 들어가 보니, 이제 경주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넓게 펼쳐져 있다.
이제 경주를 오기 전에 경주월드에서 너무 열심히 놀아서 그런지 그냥 숙소로 들어가 쉬고 싶어서, 구경을 제대로 하진 못하고 들어갔다.
나중에 또 갈 일이 있다면 그때는 수영도 하고 제대로 즐기다가 갈 생각이다.

IJE를 따라서 내부로 들어가면 데스크가 나오고, 데스크에서 안내사항과 더불어 간단한 설문 조사?를 하면 타입에 맞는 오일과 차를 준비해주셨습니다.
저희는 3층을 안내 받았는데, 방 업그레이드를 해주셨다고 하셨습니다.(항상 어디를 놀러가도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신다 하는데, 해주시는 건진 잘 모르겠습니다.)
내부 풍경도 전반적으로 주황색+갈색이 섞여 있는 황토색 같기도 하고 오묘한 분위기로 일반적인 숙박 시설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.

이제 경주 안에 들어와서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거제도에서 지냈던 숙소랑 비교했을 때 얼마나 더 좋은지 등등 여러가지를 비교해봤습니다.
그리고 데스크에서 주셨던 오일을 사용해서 숙소에 좋은 향도 가득가득 채워주고, 어메니티는 어떤 게 있고 수건도 많은지 등등 살펴봤어요.
(오일 향은 처음엔 은은했다가, 계속 불을 펴놓으면 생각 보다 향이 세서 로비 바깥에서도 약간 향이 날 정도였습니다. 그래도 향은 좋았어요.)


사실 한국에서는 30만 원 이상하는 숙박 시설을 갈 일이 잘 없기 때문에 신기해서 열심히 두리번두리번 봤었던 것 같습니다.
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베개가 좀 높은 편인데, 주로 낮은 베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개인 베개는 챙겨서 가시는 걸 좀 추천드립니다.
(자다가 너무 목이 아파서 다음날 심하게 담이 와갖고 일주일을 고생했네요… 그거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.)

이제 경주를 예약하시면 프라이빗 스파와 저녁 식사 시간을 사전에 예약하실 수 있는데요. 경주월드에서 미친듯이 놀고 들어오니 피곤하더라고요.
그래서 수영장은 이용을 못했지만 프라이빗 스파는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.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데, 개인적으로 너무 좋더라고요.
아이들이 이용하기에는 물이 좀 뜨겁고, 뜨거운 물과 더불어 향초를 피워놓다 보니 호흡하기 힘들 수 있어서 비추고 커플끼리 오신다면 추천드립니다.
스파를 하고 나서 간단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도 배치가 되어 있고, 물 온도 때문에 더울 수 있는데 밖에서는 시원하게 있을 수 있게 에어컨도 있습니다.

안에서는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차도 준비되어 있어서, 커피 포트로 물을 끓이고 차를 드실 수도 있습니다.
솔직히 2시간 내내 뜨거운 물에만 있으면 힘들어서 스파 외에 다른 컨텐츠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, 구성이 너무 잘 되어 있더라고요.
제가 생각하기에 가성비가 좋거나, 좋다고 느껴지는 공간들은 좀 빨리 망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장난스럽게 하는데… 안 망했으면 좋겠어요.
(다음에는 경주가 아니라 다른 지역에 있는 “이제 시리즈” 숙소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… 숙소만 있으면 거기를 놀러가봐야겠다?)
숙소에 대해서 쓸 수 있는 글이 정말 많을 정도로 좋은 숙소인 것 같은데요. 다음 글에는 이제 경주에서 맛봤던 저녁과 다음날 아침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.

혹시나 거제도나 경주에서 가볼 수 있는 카페 정보를 찾고 계시다면 제 글 중에 “여기“를 한 번 눌러봐주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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